"공직자 골프 보고 안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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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청와대 사정당국자는 13일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주말 골프실태를 점검한 것이 공직자 사회의 불안요인으로 확대되자 『노태우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한바 없으며 더욱이 보고자료가 향후 인사에 반영될 것이란 얘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이 당국자는 『청와대사정 팀이 정무직 또는 대통령 임명직 공직자들의 복무자세를 정례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것은 일상의 일』이라며『그 일에는 골프장출입 여부도 들어있으나 그것(골프운동)이 업무의 연장일 경우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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