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연봉 논란, 한이헌 저축은행회장 후보 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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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오는 21일 치러지는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뛰어든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사퇴했다. 한 전 수석은 “16일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 도중 회추위원으로부터 ‘내부방침’이라며 회장 연봉 삭감을 통보받았다”며 “이는 ‘후보자들이 연봉만 즐기려는 무능한 자들’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나온 심각한 모욕 행위”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연봉은 성과급을 포함해 약 5억원이다. 남은 회장 후보는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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