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북 미사일 발사 될라' 거래 움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8면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2포인트(0.83%)내린 1251.67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LG필립스LCD.LG전자 등 대형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SK네트웍스는 코스피 200지수 신규 편입과 해외 유전개발 사업 등을 바탕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엿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도 8.97포인트(1.53%) 내린 578.11로 마감했다. LG텔레콤이 5% 하락한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CJ홈쇼핑.CJ인터넷.휴맥스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터파크는 자회사인 G마켓의 나스닥 상장 임박 소식으로 1% 상승했다.

표재용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