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이색 음악회|28일 호암아트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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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앙국악관현악단 (지휘 박범훈)은 동양음악의 만남을 시도하는 이색 음악회를 연다. 국악관현악과 중국 적 및 일본 샤쿠하치(척팔)를 위한 박범훈 작곡의 협주곡 『유』를 28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흘에서 갖는 제3회 정기연주회 「어울림」에서 선보일 예정.
이를 위해 중국 적 연주자 유굉군과 일본 샤쿠하치 연주자 「마쓰하시·기후」가 서울에 온다. 일본 NHK가 제작·방영한 『실크로드』를 작곡·연주한 유굉군은 국립 중국경극원악단 소속 국립중국가무단의 단원이며, 「미쓰하시·기후」는 일본음악집단의 샤쿠하치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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