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목사 방북 주선혐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공안합동수사본부는 18일 밤 이영희 교수와 작가 황석영씨를 일본에 있는 정경모씨와 반한 일본인들에게 소개시켜준 평화연구소장 조성우씨(39)를 연행, 문익환목사와 황석영씨 등의 방북을 주선했는지를 철야 조사했다.
합수부는 이와 함께 19일 새벽 서울 성산동450 시영아파트 23동806호 조씨의 자택과 서울공덕동426의109 백제빌딩 409호 평화연구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편지·명함·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