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조인스닷컴(www.joins.com)은 교보문고의 전자책(e-book).오디오북.국내 학술논문 등을 인터넷에서 서비스하게 된다. 교보문고는 현재 모두 1만 권의 전자책을 서비스 중이고, 올해 말까지 이를 5만 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500여 개 출판사와 3만 권의 전자책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조인스닷컴의 인물 정보와 교보문고의 저자 정보를 결합한 콘텐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인스닷컴과 교보문고는 전자도서 공동 캠페인과 독서 지도 사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하 대표는 "교보문고와의 제휴는 두 회사가 청.장년층 고객을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3월 인터넷 사이트 '제노마드(www.genomad.co.kr)'를 열고 디지털 콘텐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