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 '사진발' 잘 받는 배우 … 사진가들이 '찍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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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2위는 전지현. "하나하나도 예쁘지만 전체가 조화를 이룬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았다. 3위는 "핀이 나가도 예쁜" 이영애, 4위는 "연약함과 집중력이 한데 묻어나오는" 전도연, 5위는 "본질적으로 착한 인성이 사진에 드러나는" 이나영이 뽑혔다.

남자 1위는 "배우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배우" 장동건이었다. 2위는 차승원. "사진작가가 기대하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이 나온다. 끼와 인간적 정이 함께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조인성이 "정지된 사진 속에서도 항상 움직이는 듯한 눈빛의 매력"과 함께 3위에 올랐다. 4위는 황정민. "길에서 만나면 눈에 띄지 않는 얼굴이지만 화면을 통하면 영락없는 배우"라는 평을 들었다. 5위에는 "촬영장을 카리스마로 덮어버리는" 정우성이 올랐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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