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맞수 고려 잡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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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26회 춘계대학 농구연맹전이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 연세대·고려대·중앙대가나란히 4승1패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연세대는 이날 고려대와의 남대1부 결승리그 최종전에서 장신센터 정재근 강양택이 공수리바운드에서 압도적 우위를 지킨데 힘입어 78-70으로 쾌승했다. 또 중앙대는 국민대에 97-80으로 낙승했다.
한편 여대부 리그에서는 수원대가 이화여대를 67-61로 물리치고 3승으로 우승, 2연패했다.
이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강양택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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