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이상인 입학교류처장·사진)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0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음악학부, 공연음악예술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과)를 ‘가’군에서 모집하고 음악학부 및 공연음악예술학부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가’군, ‘다-음악학부, 공연음악예술학부’군 동일)다. 인터넷(대학 홈페이지)으로 접수한다.
성결대학교
정시의 대표적 전형은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60%와 40%씩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224명을 모집한다. 그 밖에 신학 일반전형, 체육교육 일반전형, 음악 실기우수자전형, 연극영화 실기우수자전형, 실용음악 실기우수자전형 등에서 81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수학/영어 중 최고점 2과목(70%), 탐구 1과목(30%) 총 3개 영역이다. 수능 점수활용지표는 국어·수학·탐구영역은 백분위, 영어는 절대평가 기준의 등급을 사용한다. 수학 ‘가형’을 선택할 경우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영역은 1등급 100점, 2등급 90점, 3등급 80점 등으로 등급별 환산점수를 부여해 반영한다. 한국사는 5등급까지 100점(만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며 이후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2점씩 차감된다. 수능 주요 영역 선택의 기회 제공, 높은 탐구 반영비율이 성결대 수능 반영 방법의 주요 특징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지원 계열에 따라 교과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반영했던 방식에서 교과별 반영비율을 없애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학기별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선택해 학기별 4과목씩 총 24개 과목을 반영한다.
성결대 정시모집에서는 계열간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하고 있다. 모든 학부(과)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수능을 평가해 교차지원 시 발생하는 수능 성적상의 불이익을 제거했다. 또 수능 반영영역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중 최고점 2과목을 선택 반영할 수 있게 조정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