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화 돌풍에 찬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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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시즌 3주 째 경기를 마친 89프로축구에서 호화군단 대우가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현대가 신생 일화의 돌풍을 잠재우고 첫 승을 낚아 최하위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9일 춘천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홈구장 개막경기에서 특유의 조직력으로 기동력을 앞세운 일화에 2-1로 승리, 2연패 후 1승을 기록했다.
한편 8일 안양과 포항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대우와 럭키금성이 각각 홈팀 유공과 포철을 2-1, 1승1무1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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