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금매트」올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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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김 종신(김종신·동방생명) 이3일(한국시간) 미국 톨리도 에서 끝난 89월드컵 자유형레슬링대회 개인전에서 4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48급의 김종신은 미국의 「바니」를 8-6판정으로 제압한데 이어 캐나다의 「우리이다」를 12-5판정, 소련의「카탄차코프」를 4-3판정, 그리고 4 차 전에서 쿠바의 「발티네드」를 1-0판정으로 힘겹게 꺾고 출전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또 90㈄급의 김태우 (김태우· 주택공사) 는 2승2패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단체전에서 한국은 소련· 미국· 쿠바에 이어 5개국 중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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