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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9월 2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 자치 행정

울산시는 23일 2회 울산시민대상 수상자로 본상에 우재혁(60)씨와 이광희(37)씨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선정하지 못했다. 우 씨는 울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1995년부터 불우이웃 돕기(2천3백70만원), 지체장애인 등록금 지원(4백24만7천원) 등을 해왔다. 이 씨는 1993년부터 양육원, 양로원 등에 자장면을 제공(1천6백여명)하고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지역 경제

경남도는 23일부터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농수산물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도 시장개척팀과 경남무역을 비롯해 김치를 생산하는 그린케터링, 함안 생생바이오텍 등 동남아 수출 가능 중소업체 9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국가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김, 과실류, 김치 등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농.수산업계가 일본시장을 보완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 자녀 교육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교육 관련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시 직무감찰팀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감사담당관실내에 감사1담당 사무관을 반장으로 한 상시 직무감찰팀을 신설, 10월부터 운영한다. 직무감찰팀은 정보수집 활동과 함께 시민과 학부모의 제보, 민원, 진정을 근거로 비위관련 개연성이 높은 공직자나 산하기관에 대한 예고없는 감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 보건 환경

부산시는 8월 한달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대기 11곳, 수질 7곳, 비산먼지 14곳 등 위반업체 32곳을 적발했다. 9개 업체는 고발 및 시정 명령.사용중지 등을, 3개 업체는 개선명령과 조치이행 명령을, 8개 업체는 비산먼지 개선명령 등을, 12개 업체는 경고 및 과태료(37만원) 부과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다. 또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치를 초과한 1백60대는 개선명령 등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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