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체육회담 대표단 장충식씨 등 5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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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9일 오전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될 예정인 남-북 체육회담에 참가 할 한국대표단으로 장충식(단국대 총장)부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한 5명을 확정, 7일 오후 남북대화 사무소를 통해 북한측에 통보했다.
한국 측 대표단은 장 수석대표 외에 이학래 임태순 장병조 박수창씨 등 KOC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북한측은 이날 오후 전화 통지문을 통해 김형진(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장웅(동 서기관), 김세진(동 위원), 허혁필(동 위원), 김상부(동 위원)등 5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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