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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20여 개 축제, 농특산물·레일바이크 등 인기몰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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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경남 하동군 윤상기(사진) 군수가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공공 정책(글로벌경영/관광축제)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공 정책(글로벌경영/관광축제) 부문 경남 하동군 윤상기 군수

하동은 2개의 국립공원(한려해상국립공원·지리산국립공원)을 가진 삼포지향(三抱之鄕)으로 슬로건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다. 지리산·섬진강·남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이 풍부하며 자연경관이 우수하다. 특히 야생차는 품질이 뛰어나 지난 4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

윤상기 군수

윤상기 군수

또한 하동군은 20여 개 축제를 연중 개최했고, 섬진강재첩 축제의 성공으로 지난해 7월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됐다. 이 같은 관광 자원을 토대로 하동군은 글로벌 관광 도시, 축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관광시설 분야에서는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한 하동 레일바이크가 1년 5개월 만에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금오산 집와이어는 405일 만에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창조적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4년 21품목 600만 달러였던 수출이 녹차 참숭어, 솔잎한우, 호박생즙 등 품목다변화와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결과 2017년 40품목 3007만 달러로 성장했다.

윤 군수는 “앞으로도 하동만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관광-수출 분야에서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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