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한국정보원 미 망명기도 한국 대사관에 제보사실 시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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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UPI=본사특약】「부시」미대통령에 의해 향군장관에 임명된 「에드워드·더윈스키」국무차관은 1일 한국정보원이 의회증언을 위해 미국에 망명한다는 사실을 한국외교관에게 사전 제보해 준 자신의 행위는 잘못된 것이었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출신으로 하원에서 공화당의원직을 24년 동안 보유해 온 올해 62세의「더윈스키」차관을 이날 처음으로 지난 77년에 있었던 자신의 정보유출 사건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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