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아파트 건축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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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민영아파트 건축실적이 저조해 87년의 42·4%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서울시의 지난해 건축현황에 따르면 민영아파트 건립수가 1만6백27가구로 87년의 2만5천64가구보다 1만4천4백37가구나 적었다.
연립주택도 4천6백27가구가 건립돼 87년의 5천2백78가구에 비해 14%가 떨어졌다.
그러나 다세대주택은 9천7백86가구가 지어져 그 전해의 5천5백25가구에 비해 79%가, 단독 주택은 1만6천66가구로 87년의 1만1천4백87가구보다 4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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