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서씨 연합뉴스 새 사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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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2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사장 후보로 추천한 김기서(51) 편집국장을 임기 3년의 새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등을 거쳤다. 연합뉴스는 또 편집상무에 이종호(53) 편집국 문화전문기자, 기획총무상무에 송현승(51) 편집국 부국장, 국제업무상무에 홍성표(53) 정보사업국장, 미디어전략담당 특임이사에 박정찬(52) 경영기획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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