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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카오 연락판공실 주임 자택서 떨어져 사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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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샤오쑹.[로이터=연합뉴스]

정샤오쑹.[로이터=연합뉴스]

정샤오쑹(鄭曉松·59) 주마카오특별행정구 중앙인민정부 연락판공실 주임이 20일 자신의 관저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중국 정부가 21일 밝혔다.

중국 국무원 홍콩 및 마카오 판공실은 이날 성명을 내 정 주임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정 주임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밝혔다.

정 주임의 장례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정 주임은 지난해 9월 중국 중앙정부와 마카오특별구를 연결하는 업무를 책임지는 연락판공실 주임으로 부임했다.

정 주임은 죽기 하루 전인 19일에도 평소처럼 근무하면서 마카오에서 싱크탱크 대표들과 만나는 등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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