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전 앞둔 대표팀 말말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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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 축구가 아직 월드컵 원정경기에서는 1승도 올리지 못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천수(울산), 홈 경기인 2002년과 달리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기가 쉬운 것은 아니라며.

^"히딩크가 좀 더 세밀한 쪽이라면 아드보카트는 더 넓고 크게 본다."

-이천수,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상대 선수 한 명 한 명을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프랑스팀, 스위스 팀을 이겨야 한다."

-박지성(맨U), 선수 간의 경쟁보다는 팀이 이겨야 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게 상대를 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영표(토트넘), 순간적인 폭발력을 내는 한국 축구의 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며.

^"솔직히 앙리가 치고 뛰면 세계 어느 선수가 따라가겠는가."

-김진규(이와타), 프랑스의 앙리를 1대 1로 잡기는 쉽지 않아 수비수끼리 단합해 잡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배웠다."

-박주영(FC서울).박지성 등 유럽파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곁에서 지켜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다."

-조원희(수원 삼성), 소속 팀 선배이기도 한 골키퍼 이운재가 살을 빼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한다며.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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