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복 2개조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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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홍콩=박병석 특파원】한국여자 복식조가 그랑프리 파이널스 배드민턴 대회에서 4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다.
5일 홍콩에서 벌어진 대회2일째 여자복식 2조 경기에서 정명희-황혜영 조는 영국의 「가워즈」·「클라크」 조를 2-0 (18-8, 15-6)으로 제압, 2승을 올려 4강 진출이 확정됐고 1조의 김연자-정소영 조는 네덜란드의 「쿠네」-「반딕」조를 2-0(17-7, 15-11)으로 물리쳐 1승을 올렸으나 1개 팀의 불참과 「쿠네」·「반딕」 조가 2패를 기록, 6일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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