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승장구 3개조 결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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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은 마닐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88아시아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은 한국조끼리 결승에서 대결하는 등 5개 전종목을 휩쓸 태세를 보이고 있다.
선수단이 16일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혼합복식준결승에서 배남주-이정명 조와 유진선-김일순 조가 각각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조를 2-1, 2-0으로 제압했다.
또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이정명-김일순조는 중국조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나섰다.
한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유진선·노갑택은 모두 중국선수를 2-0으로 일축하고 4강 대열에 올랐으며 여자단식 8강전에서는 박말심과 김일순이 일본과 필리핀선수를 모두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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