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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병원∼성균관 대 성곽주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무허가 건물들이 산재돼 있는 동대문 이화여대 부속병원 뒤편에서 삼선교 사이 낙산 서울성곽 주변 1.5㎞ 구간과 삼선교에서 성균관대 뒤편까지의 명륜동 서울성곽 주변 9배m구간이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 동숭·낙산시민아파트「철거지에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동묘의 돌담이 투시형 담으로 대체돼 도심공원으로 조성된다.
전체 넓이 11만2천4백14평방m(3만4천5평)로 조성될 낙산공원은 성곽 양쪽 폭6m안에 있는 무허 건물 30여 채를 철거한 뒤 잣나무·느티나무 등 6천 그루를 심고 산책 객들이 쉴 수 있는 의자·등책·음수대 등과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을 갖춘다.
총 사업비 21억5천만 원이 들게될 이 사업은 내년 착공, 91년 상반기 중으로 완공시킬 계획이다.
명륜동 서울성곽 주변은20만9천4백36평방m(6만3천3백54평)에 산책로·의자·등책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단풍나무 등 2천 그루를 심는다. 사업비11억 원으로 내년 착공, 91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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