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2018 대학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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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총장 박민용)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발표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성대는 지난 6월 발표된 1단계에서 자율개선대학 예비선정에 이어 최종 발표에서도 변동없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교육부로부터 학생 정원 감축 권고 없이 매년 약 30~50억원의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이름과 평가 방식도 달라졌지만 부실 대학을 가려내자는 취지는 그대로다. 대학들은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따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Ⅰ, Ⅱ)으로 나뉘게 된다.

자율개선대학은 정원감축 권고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대학은 적정규모화 유도 및 특수목적 사업 참여로 지원하며, 재정지원제한 Ⅰ대학은 정원감축 권고, 운영 효율화 추진 및 기본 역량 제고, 재정지원제한 Ⅱ대학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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