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코소보 주 인종시위 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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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리스티나(유고슬라비아)AFP=연합】소련의 인종분규가 악화되는 가운데 유고에서도 인종분규지역인 코소보 주에 대해 공공 시위금지결정이 내려진 하루만인 24일 세르비아인과 알바니아인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소보 주에 대한 시위금지 결정은 이 지역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세르비아 인들의 움직임을 저지키 위해 최근 5일 동안 또 만 명 이상의 알바니아 인들이 코소보 주의 수도인 프리스티나 시로 몰러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후 내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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