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완화에 중국서 계속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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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박병석 특파원】「자오쯔양」(조자양) 중공 당 총서기가 5일 오전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부수상 겸 외상 김영남을 만나고 『중국은 조선(북한)의 자주정화통일 투쟁을 일관해 지지해 왔으며 중국은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6일 대공보가 신화사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을 공식 우호 방문중인 김영남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서기의 안부를 조자양에게 전했으며 조자양은 감사표시와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안부를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신화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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