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기록적 폭염…사람은 지치고, 사고도 늘고, 모기마저 줄었다

중앙일보

입력 2018.08.02 08:00

기록적 폭염 사람도 지치고, 모기도 지치고, 사고도 늘어

기록적 폭염 사람도 지치고, 모기도 지치고, 사고도 늘어

7월 31일 서울 최고 기온은  38.3도,  평년 대비  8도나 높은 기온으로 폭염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런 연이은 폭염은  여름철 단골손님인 모기의 개체 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작년 대비 모기개체 수는 2.2% 감소했고,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71.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관계자는 “모기가 크게 증식해야 할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앞선 짧은 장마, 고온 등으로 모기의 산란 및 생육 환경이 악화해 개체 수가 매우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온열 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7월 셋째 주의 경우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에 환자가 315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열 질환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예년의 두배 이상 증가하기도 해 각종 온열 질환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말했다.

이런 건강 문제는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이는데,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교통사고  186만건 을 분석한 결과, 작년 대비 같은 기간 교통사고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폭염은 체온 유지를 어렵게 하고 수면·각성 조절 기능도 떨어져 피로감이 높아지고  사고 위험도 커진다”고 말하며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http://news.joins.com/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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