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코웍 '기업가정신 발현되는 창의융합교육' 창업문화 이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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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랩’, ‘스마트 창작터’, 다수의 대학교 창업캠프 등 대학생과 일반인의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주)비즈코웍(대표 홍혜영)이 일상에서 기업가정신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즈코웍의 홍혜영 대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창업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깨우는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항상 보던 풍경, 익숙한 일상 속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기본 단계인데, 획일화된 교육으로는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일깨울 수 없었다”며 사고방식을 일깨워 줄 창의융합교육의 의의를 밝혔다.

(주)비즈코웍에서 개발한 중·고등학교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문제와 이슈를 스스로 발견하고 교과와 융합하여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구성되었다.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시각과 생활 태도, 창의적 사고 및 행동의 변화를 일깨우는 것이다.

디자인 씽킹과 비져블 씽킹을 활용하여 인간중심의 공감을 바탕으로 사고의 습관을 혁신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등 협력의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가정신에 필요한 기본요소인 혁신성과 진취성, 리더십, 책임감을 다진다. 이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적으로 실행하는 능력, 즉 도전하고 실천하는 행동양식인 기업가정신을 학생들이 학교 교육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비즈코웍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8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과융합형 STEAM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주제의 참신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제 3회 기업가정신 강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역량 있는 기업가정신 기반 창의융합교육 강사를 양성해 온 바 있다.

이어 올해 2학기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9월부터 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홍 대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교육으로 이론 전달은 물론 창의성과 협동심, 도전 정신을 개발하여 어린 시절부터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도록 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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