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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불·태풍·지진 … 지구촌 주말 덮친 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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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산불·태풍·지진 ... 지구촌 주말 덮친 재해

산불·태풍·지진 ... 지구촌 주말 덮친 재해

7월 마지막 주 휴일 이틀 동안 세계 각국은 이상고온과 산불·태풍·지진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40도가 넘는 고온과 시속 50㎞의 강풍 속에 산불이 계속 번져 지난 28일(현지시간)까지 서울시 면적(605㎢)의 절반보다 많은 산림과 건물 500여 채를 태웠다(위). 유럽도 산불 피해가 이어져 스웨덴에서는 산불이 보름 넘게 계속되고 있고, 그리스 산불 사망자는 88명으로 늘었다. 29일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상륙한 일본엔 최대 시속 83㎞ 강풍과 시간당 최고 93.5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5만6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가운데 사진은 도쿄 시민들이 강풍을 피하고 있는 장면. 이날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에서는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숨졌다(아래).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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