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2023년까지 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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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트위터]

[사진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26)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재계약했다.

토트넘은 20일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손흥민이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라며 "계약은 2023년까지"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뉴캐슬 원정 경기(8월 11일)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서 "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새 시즌 새로운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40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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