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성북경찰서와 캠퍼스 안전 및 범죄 예방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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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총장 이상한)는 7월 4일(수) 성북경찰서에서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5일(목)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퍼스 및 인근 지역에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범죄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되었다.

한성대와 성북경찰서는 이번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대학교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한성대와 성북경찰서 간의 HOT-LINE 구축을 통해 위급시 유선상으로 바로 담당 경찰에게 구조지원 요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한성대 총학생회 30명, 학생복지위원회 27명 등 총 57명의 재학생들로 한성대 캠퍼스 순찰대를 구성하여 월 2회씩 성북경찰서 경찰 등과 함께 주기적으로 방범 활동을 벌여,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순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을 비롯하여, 최천근 학생처장, 조규태 입학홍보처장, 송진기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3명 등이 참석하였으며, 성북경찰서에서는 이준배 성북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보안과에서 참석하여 캠퍼스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성대 이상한 총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한성대 재학생들이 성북경찰서와 함께 주도적으로 방범활동을 나서며 체계적으로 보다 안전한 캠퍼스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경찰서 이준배 서장은 “지역주민과 한성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샅샅이 살펴보며 지역공동체 치안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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