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목발 짚고 휴가 '집에서 휴식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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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왼쪽 무릎수술을 받고 26일 휴가를 나온 톱스타 원빈(29·본명 김도진)이 현재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 휴가를 나온 원빈은 현재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빈은 현재 목발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상태.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 입원이 아닌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현재 원빈은 특별히 고통스러워하지는 않고 있으며, 다만 목발을 짚고 있어 불편함을 느낄 뿐이다. 본인도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1주일간의 병가를 얻은 원빈은 26일에는 병원에 들르지 않았으며, 향후 일정을 맞춰 치료를 받을 예정. 치료를 하는 동안 원빈은 실밥을 풀고 부대로 복귀해 재활치료를 계속할 계획이다. 원빈은 최소 3개월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했다.

또 현재 그의 연예사병 파견 여부에 대해서는 "무릎 수술이후 여러 가지 예측이 나오고,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소속사 측에서는 우선 다리 회복 여부가 최우선이다. 일단 원빈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뿐,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은 지난 3일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왼쪽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12일 수술을 받았다.

<기사제공=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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