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지역 협업기관 TF’구축,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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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상생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시, SK와의 협업을 통해 ICT·반도체·에너지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문화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태 센터장

임종태 센터장

 특히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자체, 기업지원기관 등 3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현장 협업기관 TF’를 구축해 대전혁신센터를 지역 창업 생태계 및 지역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현장 애로 해결 및 지역기관 간 상생 협력을 이끌며 지역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인재의 창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청년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는 지역 창업의 거점이다. ▶지역 내 유관기관 및 혁신 주체 간 연계·협업 기반 조성 ▶다양한 창업이 발굴될 수 있는 창업 도전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창업 문화 확산 ▶지역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이른 시일 안에 사업화될 수 있도록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 ▶지역 내 성공 창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고용을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문화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문화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 센터장은 “대전혁신센터는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총 225개 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773억 5200만원 투자유치 완료 ▶1268명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창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창업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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