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100호 골 터졌다…행운의 주인공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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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메시가 27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러시아 월드컵 통산 100호이자 이번 대회 자신의 첫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돼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시. [EPA]

아르헨티나 메시가 27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러시아 월드컵 통산 100호이자 이번 대회 자신의 첫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돼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시. [EPA]

리오넬 메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00호 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오전 3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압도했다.

이날 메시의 득점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넣은 자신의 첫 골이기도 하다.

메시는 전반 14분 후방에서 올라온 바네가의 전진패스를 잘 잡아 놓은 후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해 오른발 슈팅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펼쳐졌던 D조 조별리그 1차전 아이슬란드,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메시는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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