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국내소요불구 참가 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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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네윈」정권의 붕괴 이후 극심한 혼란을 겪고있는 미얀마가 서울올림픽 참가를 재확인했다.
버마는 지난달 31일과 1일 미얀마 올림픽위원회의 명의로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에 전문을 발송,『버마는 최근 국내에서 일고있는 극심한 정국불안에도 불구하고 서울올림픽에 예정대조 참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선수단 규모 및 입국일정 등 대회참가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을 SLOOC에 통보해왔다.
○…올림픽선수촌에서 첫날밤을 보낸 프랑스·미국·체코·불가리아 등 각국 선수단은 선수촌의 시설과 음식에 대해 대 만족을 표시했다.
선수촌 입촌 1호를 기록한 프랑스 선수단의 유도선수인「샤리」는『서울올림픽 선수촌의 시설이 훌륭하다는 것은 보도를 통해 알고있었지만 직접 와보니 정말 잘되어 있다』면서 『특히 선수회관에 마련된 서키트트레이닝장과 전자오락실 등 각종 편익시설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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