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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학 만남의 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제52차 서울국제펜대회가 이현재 국무총리, 「프란시스·킹」 국제펜클럽회장, 김동리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전숙희 한국펜본부회장 등과 국내외문인 9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서울올림픽개최를 계기로 한국문학을 전세계에 알리기 외해 한국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2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소련의 유명한 저항시인 「예프투셴코」를 비롯한 공산권 7개국의 문인을 포함, 3백여명의 외국문인과 6백여명의 국내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알찬 동서문학의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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