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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여름에 더욱 빛나는 액세서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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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착용한 주얼리는 '불가리'의 바이퍼 링과 브레이슬릿.

모델이 착용한 주얼리는 '불가리'의 바이퍼 링과 브레이슬릿.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이를 보완할 액세서리가 절실해진다. 올여름 새로 선보인 주얼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개성을 한껏 드러낸 것들이 많다. 고풍스러움을 내세운 앤티크 스타일이거나 아이스크림·동물 등의 모양을 위트있게 만들어냈다. 평소 작은 주얼리를 선호했다고 하더라도 이번엔 큼직하고 화려한 것으로 도전해보는 게 어떨지.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루이비통.

루이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상징물과도 같은 영문 V자를 사용한 에센셜 V 크루 목걸이. 금빛이 감도는 황동과 검은 가죽 소재를 사용해 이국적이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루이비통. 106만원.

에르메스.

에르메스.

양면 가죽으로 만든 얇은 스트랩 팔찌. 피라미드 스터드 장식의 잠금장치로 손목을 두 번 감는 ‘더블 투어’ 팔찌 여러 개를 연결해서 착용할 수 있다. 사진은 팔찌 3개를 연결했다. 에르메스. 가격 별도 문의.

발렌티노.

발렌티노.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뱅글. 황동에 색을 칠하고 제품명인 ‘발렌티노 가라바니 커프스’를 의미하는 이니셜 ‘VLTN’을 새겼다. 블랙 보디에 화이트 로고, 화이트 보디에 블랙 로고를 새긴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발렌티노. 54만원.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스털링 실버 장식과 수공예로 작업한 에나멜 코팅이 돋보이는 앤틱 실버 링. '스텔룰라' 컬렉션의 주얼리로, 큐빅 지르코니아 스톤을 세공해 만든 다섯 개의 별 무리 장식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보테가 베네타. 79만원.

불가리.

불가리.

여름 디저트의 대표 격인 아이스크림을 귀엽게 표현한 ‘젤라티’ 반지와 팔찌. 이름 역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토에서 따왔다. 로즈 골드 소재에 자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것으로 여름의 어떤 패션에도 경쾌하게 착용할 수 있다. 불가리. 가격 별도 문의.

디올.

디올.

알록달록한 무라노 글라스를 달아 여름 분위기를 한껏 낸 귀걸이. 앞부분엔 꽃무늬의 작은 피스로, 귀 뒷부분의 잠금장치는 더 크고 동그란 글라스 볼을 달아 경쾌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디올. 가격 별도 문의.

구찌.

구찌.

컬러 에나멜과 보석으로 장식된 벌 모양의 목걸이. 큼직한 벌은 1970년대 처음 사용된 이후 구찌의 시그니처 문양이 된 모티브다. 스트랩으로는 파랑·빨강·하얀색의 스트라이프 리본을 사용했다. 구찌. 가격 별도 문의.

스튜디오 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

C형 골드 빛 뱅글. 다이아몬드 모양의 장식을 달아 마치 커프스 링을 단 셔츠 소매를 연상시킨다.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의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가격 8만원.

끌로에.

끌로에.

4개의 손가락에 동시에 끼는 독특한 스타일의 반지. 손가락 위에 마치 골드 체인이 얹어져 있는 것 같은 모양으로, ‘끌로에 드류 비쥬’ 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끌로에. 50만원 대.

마르니.

마르니.

황동 소재에 크리스털 보석을 세팅한 플라워 펜던트 목걸이. 오프숄더나 깊게 파진 상의를 입었을 때 허전했던 공간을 채워줄 뿐 아니라 화려한 빛으로 얼굴을 돋보이게 한다. 마르니. 60만원 대.

판도라.

판도라.

하트 모양의 블루 스톤으로 보헤미안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는 반지. 야외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룩을 완성해주는 액세서리가 된다. 판도라. 가격 별도 문의.

러브캣비쥬.

러브캣비쥬.

짧은 바지와 운동화·샌들 차림을 완성시켜주는 발찌. 앙증맞은 비즈 볼과 스톤이 리듬감 있게 배열된 두 줄 레이어드 스타일로 움직임에 따라 스톤이 흔들리며 발목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러브캣비쥬. 가격 별도 문의.

엠포리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얼리가 부담스럽다면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스카프 '트윌리'가 해답이 될 수 있다. 검은색 바탕에 작은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트윌리는 목에 두르거나 헤어밴드로 쓸 수 있는 활용만점 아이템. 엠포리오 아르마니. 1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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