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무사시험 출제 오류 문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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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경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18일 세무사 시험의 영어과목 오류 발생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 국세청은 이날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국세공무원교육원 서무과장과 고시계장을 직위 해제했다. 국세청은 시험 오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 시험부터는 영어과목의 경우 토익.토플.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세청은 19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영어과목 6개 문항 재시험 일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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