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유통마진 평균 40% 넘는다|기성복·화장지는 30∼4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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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화장품 및 의약품의 유통마진이 40% 이상의 고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상공부가 밝힌 「공산품 유통단계별 마진」에 따르면 화장품·의약품의 도·소매점 마진율이 40% 이상으로 공산품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기성복·화장지·타월·양말 등도 유통마진이 30∼40%에 달했다.
또한 전축과 목재가구·아동복·구두·맥주의 마진은 25∼30%고 메리야스·운동화·소주·생활자기의 유통마진은 20∼25%로 나타났다.
라면·스낵류·간장·된장·고추장 등 식품류와 청량음료·세제 등의 유통마진은 15∼20%였으며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화학조미료·육가공식품 등의 마진은 10% 미만의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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