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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샬럿 공주의 '로얄 키스'…동생 루이 왕자 이마에 쪽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5월6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누나인 샬럿 공주가 동생 루이 왕자를 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 켄싱턴궁]

5월6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누나인 샬럿 공주가 동생 루이 왕자를 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 켄싱턴궁]

갓 태어난 동생의 이마에 사랑스러운 입맞춤을-.

켄싱턴궁, 케이트 왕세손빈이 찍은 사진 공개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딸 샬럿 공주가 생후 열흘쯤 된 동생 루이 왕자를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샬롯 공주의 만 3세 생일인 지난 2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이다.

왕실 업무를 관장한는 켄싱턴궁은 6일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엄마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찍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동생 이마에 입맞추는 누나의 모습은 2015년 샬럿 공주가 태어난 직후 공주를 안고 있던 맏이 조지 왕자의 모습과 겹쳐진다. 이 때 사진 역시 케이트 왕세손빈이 찍어 일반에 공개했다.

5월6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누나인 샬럿 공주가 동생 루이 왕자를 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왼쪽). 지난 2015년 조지 왕자가 샬럿 공주를 안고 있는 사진과 비슷한 포즈다. 둘다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해 켄싱턴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켄싱턴궁]

5월6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누나인 샬럿 공주가 동생 루이 왕자를 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왼쪽). 지난 2015년 조지 왕자가 샬럿 공주를 안고 있는 사진과 비슷한 포즈다. 둘다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해 켄싱턴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켄싱턴궁]

지난달 23일 태어난 윌리엄과 케이트의 세번째 ‘로열 베이비’의 정식 이름은 루이 아서 찰스'(Louis Arthur Charles)다. 왕실 전문가들은 Louis의 s는 묵음으로 루이스가 아니라 루이로 발음된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루이 뷔통(Louis Vuitton)이나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같은 식이다.

중간 이름 아서는 많은 베팅업체들이 1순위로 예상했던 전통적인 왕가 이름이다.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이름에도 포함된다.

3.8㎏의 건강한 몸무게로 태어난 루이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여섯번째 증손이다.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 아버지인 윌리엄 왕세손, 형 조지 왕자, 누나 샬럿 공주에 이어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에 해당한다.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이자 오는 19일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과 결혼하는 해리 왕자는 서열 5위에서 6위로 바뀌었다.

생후 사흘 뒤인 4월26일(현지시간)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해 켄싱턴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루이 아서 찰스 왕자의 사진. [사진 켄싱턴궁]

생후 사흘 뒤인 4월26일(현지시간) 엄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해 켄싱턴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루이 아서 찰스 왕자의 사진. [사진 켄싱턴궁]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에 이은 루이 왕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에 이은 루이 왕자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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