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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 ‘갬성’ 두바퀴로 움직이는 ‘글로생활자’. 칼럼 ‘쇼미더컬처’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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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0:00 ~ 2024.02.28 15:4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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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천연기념물센터장이 말했다. ‘6년근 홍삼’처럼 무심한 말투였다. 100년도 가늠키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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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조새’ 김일성 공룡부심, 공룡낙원 찾아 뒤집은 이 남자

2023.12.27 15:16

파주관은 서울 경복궁 내에 위치한 민속박물관 본관의 수장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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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속 보이는’ 박물관이라니…요즘 대세는 ‘개방형 수장고’

2024.01.17 15:06

뿜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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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떠받든 발가벗은 그들…대담하다, 남인도의 미술

2024.01.25 15:43

총 1,724개

  • 5월부터 문화재청→국가유산청…1946년 이후 미술품, 해외 거래 푼다

    5월부터 문화재청→국가유산청…1946년 이후 미술품, 해외 거래 푼다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 작품은 별도 제한 없이 해외에서 전시·매매가 가능해진다. 오는 5월 17일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탈바꿈하고 관련 법령과 체계가 확 달라진다. 하지만 이 가운데 1946년 이후 제작된 것은 제한 없이 해외로 뻗어갈 수 있게 됐다.

    2024.02.23 00:10

  • 1946년 이후 미술품 해외 거래 푼다…‘국가유산’ 오는 5월 시행

    1946년 이후 미술품 해외 거래 푼다…‘국가유산’ 오는 5월 시행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일반동산문화유산에 포함되는 현대미술유산(제작된 지 50년 경과)은 해외 반출·수출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오는 5월 17일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탈바꿈하고 관련 법령과 체계가 확 달라지면서다. 기존의 문화재가 '과거 유물'이나 '재화' 느낌이 강했다면 새로 도입되는 ‘국가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을 아우르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유산(heritage)이 된다.

    2024.02.22 15:46

  • ‘무용계 유스올림픽’ 한국발레 꿈나무 6인 공동1위

    ‘무용계 유스올림픽’ 한국발레 꿈나무 6인 공동1위

    한국 발레 꿈나무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1회 탄츠올림프 국제 무용 콩쿠르(이하 탄츠올림프)에서 만점 행진을 이어가며 6명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탄츠올림프는 21일 13~15세 클래식 댄스 솔로 부문(CPS2)에서 홍수림(14)·이예린(14)·이채원(15)·최은유(14)·이예원(14, 이상 여)·김주안(15·남)이 각각 만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005년부터 이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긍수 중앙대 교수(공연영상창작학부 무용전공)는 "심사위원들이 한국 발레 교육에 크게 관심을 보이면서 방문 교류 얘기까지 나왔다"며 "한국 학생들의 집중력과 성취 의지가 남다르고, 학부모의 지원과 관심, 교사들의 열정이 맞물린 결과"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2024.02.22 00:11

  • 한국 발레 유망주 6명 국제 콩쿠르서 만점 ‘공동 1위’ 이변

    한국 발레 유망주 6명 국제 콩쿠르서 만점 ‘공동 1위’ 이변

    한국 발레 꿈나무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1회 탄츠올림프 국제 무용 콩쿠르(이하 탄츠올림프)에서 만점 행진 끝에 이례적으로 6명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탄츠올림프는 21일 를 통해 13~15세 클래식 댄스 솔로 부문(CPS2)에서 홍수림(14)·이예린(14)·이채원(15)·최은유(14)·이예원(14, 이상 여)·김주안(15·남)이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나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같은 최고 대회는 아니지만 유럽 유수 발레학교 대표와 예술감독, 발레단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과 함께 해외 발레계 진출을 꾀할 수 있다.

    2024.02.21 12:00

  • 작품 157점 기증한 최종태 “종교와 예술이 만나 이제 편안”

    작품 157점 기증한 최종태 “종교와 예술이 만나 이제 편안”

    전통 미감을 계승하고 현대화해 가장 한국적인 종교 조각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는 최종태(92·서울대 명예교수) 작가의 작품들이다. 최근 박물관과 협의에 따라 작품 157점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기증하면서다. 80년대부터 (요청에 따라) 성당 미술을 많이 하면서, 성당 미술은 토착화하고 불교 미술은 현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24.02.19 00:10

  • 157점 기증한 최종태 조각가 “90 넘어 예술과 종교, 하나 됐다”

    157점 기증한 최종태 조각가 “90 넘어 예술과 종교, 하나 됐다”

    전통 미감을 계승하고 현대화해 가장 한국적인 종교 조각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는 최종태(92·서울대 명예교수) 작가의 작품들이다. 최근 박물관과 협의에 따라 50여년 작업 세계를 가늠하는 작품 157점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기증하면서다. 80년대부터 (요청에 따라) 성당 미술을 많이 하면서, 성당 미술은 토착화하고 불교 미술은 현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24.02.18 15:00

  • 고대사에 깃든 디지털 신기술, 성큼 다가오는 고구려

    고대사에 깃든 디지털 신기술, 성큼 다가오는 고구려

    특히 조선총독부가 중국 지안성 및 평양 일대에서 수집한 고구려 및 낙랑 관련 기와 자료와 당시 남긴 약 3만8000장의 유리건판 사진은 접근이 어려운 고구려 유물의 기초자료가 된다. 고구려 유적 전문가인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사학과)는 "이젠 중국도 한국의 고구려사 연구 성과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실제 유적에 접근할 수 없다 해도 디지털 재현을 통해 고구려사의 존재감을 국내에서 더 키워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중국의 고구려 도성 관련 자료가 충분하니 광개토왕비에 이어 디지털 실감 영상을 추진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2024.02.15 00:11

  • 디지털 고구려, 더 실감 나네…광개토대왕비·고분벽화의 비밀

    디지털 고구려, 더 실감 나네…광개토대왕비·고분벽화의 비밀

    고대 삼국 가운데 영토 대부분이 한국(남한) 바깥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고구려(기원전 37년~서기 668년) 유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고구려 유적 전문가인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사학과)는 "이젠 중국도 한국의 고구려사 연구 성과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실제 유적에 접근할 수 없다 해도 디지털 재현을 통해 고구려사의 존재감을 국내에서 더 키워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서 "북한·중국의 고구려 도성 관련 자료가 충분하니 광개토왕비에 이어 디지털 실감영상을 추진해볼만하다"고 의견을 냈다.

    2024.02.14 14:54

  • 4대 궁궐·왕릉 문 활짝 열린다…'청룡 가오리연' 날려 볼까

    4대 궁궐·왕릉 문 활짝 열린다…'청룡 가오리연' 날려 볼까

    청룡 화과자를 나눠주거나(9일 청주박물관, 300명 선착순), 용과 관련된 소장품을 찾는 체험 행사(경주박물관, 매일 1000명 선착순)도 마련됐다. 연휴 기간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열린다. 9일과 10일에는 교대 의식 종료 직후(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 수문장청에서 질병 등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인 ‘세화(歲畵)’를 나눠준다.

    2024.02.09 05:00

  •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뮤지컬 ‘일 테노레’의 모던 청춘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뮤지컬 ‘일 테노레’의 모던 청춘

    조선인들의 자유로운 공연이 억압되는 상황에서 청년은 무대에서 노래하길 소망하고 또 다른 주인공 진연(김지현·박지연·홍지희 분)은 항일 메시지 전파를 꿈꾼다. 그전까지 억압과 항일의 비극적 서사 위주였다면, 경성의 신식 문물이 전면에 조명되면서 모던 보이, 모던 걸의 욕망과 좌절을 섬세하게 그리는 시선이 늘었다. 뮤지컬에서도 이전 세대가 명성황후, 안중근 등 실존 인물들의 고뇌와 결단에 초점을 뒀다면 ‘일 테노레’에 와서 1930년대라는 배경은 보편적인 청춘의 고민을 극단화시키는 설정에 가깝다.

    2024.02.09 00:21

  • “간통 들키자 남편 음낭을…” 한 여자만 50년 쫓은 그들

    “간통 들키자 남편 음낭을…” 한 여자만 50년 쫓은 그들

    "이지가 79세에 갑자기 죽은 사연인즉 함께 재를 지내러 절에 간 부인 김씨가 중과 간통해서 남편이 욕하고 때렸는데, 김씨가 되레 남편의 음낭(원문에는 腎囊[신낭])을 잡아 뜯는 통에 숨졌다고 해요. 절에 따라간 사람이 모두 김씨의 노비여서 이를 숨기는 통에 외인(外人)들은 알 수 없었다고 해놓고 사관은 마치 실제로 보고 들은 양 낱낱이 기록했지요". "조선이 500년이나 지속되는 동안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 또한 시대의 정치·경제·문화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실록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예찬하는 번역가들의 생생한 뒷얘기는 더중앙플러스 ‘더 헤리티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2.08 05:00

  • 고려 스님 사리…85년 만에 귀환

    고려 스님 사리…85년 만에 귀환

    일제강점기 때 이 땅을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14세기 고려 선사(禪師)의 사리가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85년 만에 귀환한다. 문화재청은 6일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와 별개로 사리는 올해 부처님오신날(양력 5월 15일) 전까지 대한불교조계종에 기증하기로 미술관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리 및 사리구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유출된 것을 보스턴미술관이 1939년 한 업자로부터 취득했다고 알려진다.

    2024.02.07 00:11

  • ‘고려 사리’ 85년 만에 돌아온다…미 보스턴미술관, 사리구는 ‘대여’

    ‘고려 사리’ 85년 만에 돌아온다…미 보스턴미술관, 사리구는 ‘대여’

    일제강점기 때 이 땅을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14세기 고려 선사(禪師)의 사리가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85년 만에 귀환한다. 문화재청은 6일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와 별개로 사리는 올해 부처님오신날(양력 5월15일) 전까지 대한불교조계종에 기증하기로 미술관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불교미술 전문가는 "사리구 없이 반환되는 사리는 옷을 갖춰입지 않고 돌아오는 것과 같아 아쉽다"면서 "임시대여를 계기로 보스턴미술관 측과 추가 협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2.06 11:22

  • 발효와 숙성의 이로운 인생 꿈꾸며

    발효와 숙성의 이로운 인생 꿈꾸며

    그가 바란 것은 "발효와 숙성을 통해 오래 지속되면서 어떻게든 세상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인생. 대량 생산 패스트푸드 시대에 자연 친화적인 슬로푸드를 만들면서 아티장(장인)의 진심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고 개척한다. 국내에선 흔치 않게 돼지를 방목하며 키우는 홍성 성우농장, 고부가가치 치즈 및 우유 생산에 뜻을 함께한 파주 고구려목장 등이다.

    2024.01.27 00:01

  • 늦깎이 요리사의 좌충우돌, 슬로푸드에서 삶의 본질을 찾다 [BOOK]

    늦깎이 요리사의 좌충우돌, 슬로푸드에서 삶의 본질을 찾다 [BOOK]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인생 궤도를 스스로 틀어 늦깎이 요리 유학생이 됐다. 웬걸, 서울 한남동 ‘치즈플로’를 운영하는 조장현 셰프의 진짜 도전은 이때부터 시작한다. 국내에선 흔치 않게 돼지를 방목하며 키우는 홍성 성우농장, 고부가가치 치즈 및 우유 생산에 뜻을 함께한 파주 고구려목장 등이다.

    2024.01.26 14:00

  • 붓다 떠받든 발가벗은 그들…대담하다, 남인도의 미술

    붓다 떠받든 발가벗은 그들…대담하다, 남인도의 미술 유료 전용

    이 약샤 조각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4월 14일까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반구 모양의 스투파가 탑의 원형이란 것 외에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볼 것은 불상이 만들어지기 전 인도인들이 석가모니를 표현한 방식입니다. 전시 ‘스투파의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불교미술 대부분은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 무렵 남인도에 세워진 스투파를 장식하던 조각들이다.

    2024.01.25 15:43

  • 우뚝선 7.5m 디지털 광개토대왕비

    우뚝선 7.5m 디지털 광개토대왕비

    올해 선사·고대관을 전편 개편할 방침인 박물관 측은 우선 상설전시관 로비(‘역사의 길’)에 광개토대왕릉비를 재현한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타워를 세웠다. 윤성용 관장은 24일 신년 업무계획을 밝힌 기자간담회에서 "삼국 역사 중에 현재 국경 바깥에 있어 국외에서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곳이 광개토대왕릉비"라며 "지난해 원석탁본을 구매한 것을 계기로 ‘역사의 길’에 디지털 복원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윤 관장은 "광개토대왕릉비 원석탁본을 상설전시하는 것은 2005년 (박물관) 용산 이전 이래 숙원 과제였다"며 "고구려실도 올해 안에 현재의 2배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4.01.25 00:01

  • 디지털타워로 거듭난 광개토대왕릉비…박물관 고구려실 2배 넓힌다

    디지털타워로 거듭난 광개토대왕릉비…박물관 고구려실 2배 넓힌다

    "광개토대왕릉비 원석탁본 확보를 계기로 박물관의 고구려실을 개편하고 콘텐트도 강화하겠다". 윤성용 관장은 이날 신년 업무계획을 밝히는 기자간담회에서 "삼국역사 중에 현재 국경 바깥에 위치해 있어 국외에서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곳이 광개토대왕릉비"라면서 "지난해 원석탁본을 구매한 것을 계기로 ‘역사의 길’에 디지털 복원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윤 관장은 "광개토대왕릉비 원석탁본을 상설전시하는 것은 2005년 용산 이전 이래 숙원 과제였다"면서 "고구려실도 현재의 2배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4:37

  • 한폭 한지에 인화한 한국 고택의 미…이동춘 사진가 파리 개인전

    한폭 한지에 인화한 한국 고택의 미…이동춘 사진가 파리 개인전

    한옥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알려온 이동춘(62) 사진가의 작품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가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파리의 오&송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한국 전역의 고택사진 32점을 한지에 인화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작가는 "한지에 사진을 인쇄하는 건 몇 년 전부터 시도해 왔다"면서 "국가무형문화재의 손끝에서 탄생한 문경한지를 사용해 전통가옥인 한옥이 지구 반대편 외국인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19 17:17

  •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성난 사람들 껴안기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성난 사람들 껴안기

    올해 미국 에미상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한국에서 특히 주목받은 건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서도 이민 2세대 여주인공 앰버가 곧잘 화를 내는 ‘불의 원소’로 표현됐다. ‘성난 사람들’의 에미상 쾌거는 미국 주류사회가 문화적 다양성을 보편적 인간의 이야기로 껴안았다는 뜻이 된다.

    2024.01.19 00:05

  • 수장고가 볼거리네…‘속 보이는’ 박물관 떴다

    수장고가 볼거리네…‘속 보이는’ 박물관 떴다

    ‘수장고 산책: 아무튼, 동물!’ 전시(2월 25일까지)는 복을 상징하는 박쥐, 화목·행복을 상징하는 나비, 입신양명·출세를 상징하는 잉어 등 동물 문양 소장품에 초점을 둔다. 총 16개 수장고 가운데 열린 수장고(7개)와 보이는 수장고(3개)를 뺀 나머지 6개는 비공개형으로 지류(종이)나 섬유 유물, 각종 아카이브 자료(사진·영상 등)를 보관한다. 박물관학 연구자인 이화여대 오영찬 교수는 "수장형 전시를 해야 할 정도로 좋은 컬렉션을 갖춘 박물관·미술관은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라면서 "전시의 양이 아니라 질을 높이는 경쟁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4.01.18 00:01

  • 이런 ‘속 보이는’ 박물관이라니…요즘 대세는 ‘개방형 수장고’

    이런 ‘속 보이는’ 박물관이라니…요즘 대세는 ‘개방형 수장고’

    식물을 주제로 한 지난번 전시(‘수장고 산책: 유리정원’) 때는 모란 문양이 잘 보이게 돌린 바 있다. 총 16개 수장고 가운데 열린 수장고(7개)와 보이는 수장고(3개)를 뺀 나머지 6개는 비공개형으로 지류(종이)나 섬유 유물, 각종 아카이브 자료(사진·영상 등)를 보관한다. 오는 2028년엔 서울 서초구의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대지면적 5800㎡)에 서울공예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립미술관 등 3개 기관 수장품을 전시할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가 건립된다.

    2024.01.17 15:06

  • 세한도·백자·와당…"자식들 궁궐보낸 듯" 기증품 1671점 모였다

    세한도·백자·와당…"자식들 궁궐보낸 듯" 기증품 1671점 모였다

    "제가 와당(기와)을 박물관에 기증한 이유가 일본인 이우치 이사오(1911~1992) 선생의 와당·벽돌 기증실에 감명과 자극을 받아서였다. 두 컬렉션을 한 방에서 나란히 보고 싶은 소망이 드디어 이뤄졌다".(유창종) 1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하 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기증관실. 그러던 중 이우치 이사오가 1987년 한·일 친선을 위해 삼국~조선 시대 기와·벽돌 1082점을 박물관에 기증한 데 큰 자극을 받았다.

    2024.01.12 05:00

  • 일월오봉도 수놓인 광화문, 눈 깜박하니 달 담장

    일월오봉도 수놓인 광화문, 눈 깜박하니 달 담장

    (‘Attraction’) 오는 21일까지 경복궁 광화문과 그 옆 담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쇼 ‘서울라이트’의 몇몇 장면이다. 건축물 출입구 입면(파사드)에 미디어아트를 덧입힌다고 해서 ‘미디어 파사드’로도 불린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쓰기 때문에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처럼 네모반듯한 건축물을 선호한다.

    2024.01.1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