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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화선임기자

팩트와 ‘갬성’ 두바퀴로 움직이는 ‘글로생활자’. 칼럼 ‘쇼미더컬처’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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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7:2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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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창경궁의 밤 노닐까…궁중문화축전 10주년 “100만명 목표”

2024.04.04 16:47

조만간 이 같은 성과를 학술논문으로 발표하고 안봉근의 독립운동 지원설 등을 추가로 뒤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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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뜬 이 男배우, 안중근 사촌이었다…85년전 희귀사진

2024.03.28 05:00

고려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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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의 쇼미더컬처] 21세기 ‘주꾸미 청자’가 일러주는 것

2024.03.22 00:22

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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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의 쇼미더컬처] ‘세계’를 만나는 100년 전 풍경

2024.03.01 00:21

총 1,750개

  • 국보 금관·청자·청동방울…3000㎞ 달려 우리 동네 뜬다

    국보 금관·청자·청동방울…3000㎞ 달려 우리 동네 뜬다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보물 등 중요 문화유산 6종(총 22건 29점)이 오는 6월부터 각 지역(공립)박물관 12곳으로 찾아간다. 주제별로 3~7점씩 묶인 유물은 상반기엔 당진·보령·합천·상주·강진·남원 등 6곳, 하반기엔 증평·장수·고령·해남·함안·양구 등 6곳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당진·증평) ‘금관총 금관 그리고 이사지왕’(보령·장수) ‘금관과 금방울, 어린 영혼과 함께하다’(합천·고령) ‘기마인물형토기와 상형토기 이야기’(상주·해남)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강진·함안)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남원·양구) 등 6가지 주제 하에 각 세트를 이루게 된다.

    2024.04.25 16:31

  • ‘전통누비’ 대중화, 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전통누비’ 대중화, 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전통 누비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 온 김해자(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1953년생인 고인은 중학교 졸업 후 7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옷 만드는 법을 익혀 과거 왕실의 침방 나인이었던 성옥염씨와 선복 스님에게 바느질과 누비를 배웠다. 92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후 도쿄·파리·베이징 등에서 여러차례 전시를 열었고, 96년 누비장 보유자가 됐다.

    2024.04.15 00:10

  • 왕실 침방 나인의 바느질을 예술로…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왕실 침방 나인의 바느질을 예술로…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전통 누비의 명맥을 이어 숱한 제자를 키우는 등 대중화에 앞장서 온 김해자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1953년생인 고인은 중학교 졸업 후 197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옷 만드는 법을 익혀 과거 왕실의 침방 나인(조선시대에 침방 소속으로 바느질하던 나인을 뜻함)이었던 성옥염씨와 선복 스님에게 바느질과 누비를 배웠다. 고인은 박물관의 유물과 구전으로 전해진 전통 기법을 아는 이들을 찾아가 배우는 등 수십 년간 전통 누비 기법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했다.

    2024.04.14 12:44

  •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고루한 것은 살아남지 못한다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고루한 것은 살아남지 못한다

    오래 됐다고 귀한 것은 아니지만, 귀한 것일수록 오래 멀리 전해진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418만명으로 세계 6위를 기록한 것은 대중성을 고려한 기획 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적절히 접목한 전시기법의 힘도 크다. 덕분에 북녘 땅에 있어 갈 수 없는 함북의 명산 칠보산, 미국 땅에 있어 직접 만날 수 없는 실경산수 유물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2024.04.12 00:22

  • 일본 전통미인 만나볼까…우키요에 복각판 43점 한자리에

    일본 전통미인 만나볼까…우키요에 복각판 43점 한자리에

    우키요에(浮世絵)란 일본 에도 시대(1603~1867) 당시 에도(도쿄의 옛 이름)에서 제작된 풍속화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하 문화원)이 우키요에 43점을 한 자리에 모아 ‘옛 도쿄, 에도의 스타들-우키요에 인물화로 보는 에도의 최신 유행’ 전시를 연다. 문화원 측은 "우키요에는 당시의 패션 잡지나 인기스타를 다룬 포스터의 역할도 담당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우키요에가 지닌 미술적·조형적 가치와 함께 ‘미디어’로서의 특징, 역사적 자료로서의 성격에도 주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8:20

  • 올봄 창경궁의 밤 노닐까…궁중문화축전 10주년 “100만명 목표”

    올봄 창경궁의 밤 노닐까…궁중문화축전 10주년 “100만명 목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일대에서 개최될 올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治世之音’, ‘시간여행, 세종’, ‘아침 궁을 깨우다’ 등은 유료프로그램으로 각 회당 800석, 700석, 160석, 50석으로 운영된다. 5.(일) 10:00~17:00(상설운영) /덕수궁, 창경궁 덕수궁 함녕전, 창경궁 경춘전 궁중문화축전 스탬프투어 4.

    2024.04.04 16:47

  •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알려지나…중국이 유네스코 등재 선수쳤다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알려지나…중국이 유네스코 등재 선수쳤다

    백두산의 중국 지역이 백두산의 중국 이름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중국은 2020년 자국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 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국이 자국 영토에 대해 신청했고, 유네스코 차원에서 등재 결정된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외교적인 이슈가 될 수 있어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2024.03.29 00:11

  • 백두산 홍보 선점하는 중국…'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등극

    백두산 홍보 선점하는 중국…'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등극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가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중국은 2020년 자국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북한도 2019년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실사가 이뤄지지 않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될 후보지에는 오르지 않았다.

    2024.03.28 16:50

  • 독일영화 뜬 이 男배우, 안중근 사촌이었다…85년전 희귀사진

    독일영화 뜬 이 男배우, 안중근 사촌이었다…85년전 희귀사진

    이번에 발견된 사진은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후 안봉근이 풍비박산 난 집안을 떠나 독일에서 활동 할 때 것으로 그의 행적이 구체적인 사료로 뒷받침된 것은 처음 이다. 당시 언론 보도와 재독소설가 이미륵(1899~1950,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의 회고를 종합할 때 안봉근은 1920년 초 상하이에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지원하다가 그해 5월 프랑스를 거쳐 독일로 망명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윤 교수가 찾은 사진과 유물은 안봉근이 1920~30년 박물관에서 한국 농기구 모형을 제작하고 담당 학예사를 교육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음을 보여준다.

    2024.03.28 05:00

  •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21세기 ‘주꾸미 청자’가 일러주는 것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21세기 ‘주꾸미 청자’가 일러주는 것

    "고려청자 낚은 주꾸미 기억하시죠? 2007년 태안 대섬에서 어부 통발에 걸린 주꾸미가 청자 접시를 안은 채 발견돼 이 덕에 발굴한 게 태안선입니다. 그는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고 바닷속 유물 현장을 20여년 누빈 베테랑 ‘수중고고학자’다. 문경호 공주대 교수(역사교육과)는 "고분·능묘 중심의 매장 문화재가 당대 사회 지배층에 국한된 반면, 침몰선에서 나온 수저·그릇·곡식 찌꺼기 등은 뱃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교역했는지 보여주는 일상의 타임머신"이라고 말했다.

    2024.03.22 00:22

  • “샤갈 할아버지 살아계셨다면 제주의 디지털아트 즐기셨을 것”

    “샤갈 할아버지 살아계셨다면 제주의 디지털아트 즐기셨을 것”

    몰입형 전시 복합문화공간 ‘빛의 벙커’에서 22일 개막하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주요 작품 저작권을 관리하는 프랑스 재단 ‘마르크 샤갈 위원회’가 전문 제작업체 ‘컬처 스페이스’와 협력하에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가 내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 ‘퐁피두 서울’을 개관하면서 샤갈 등 주요 소장품이 상설 전시되기 때문이다.

    2024.03.22 00:11

  • 제주에 온 샤갈의 외손녀 "디지털 재해석, 그도 즐기셨을 것"

    제주에 온 샤갈의 외손녀 "디지털 재해석, 그도 즐기셨을 것"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1887~1985)의 외손녀이자 뉴욕에서 활동 중인 플로리스트(꽃장식 디자이너) 벨라 마이어(69)가 제주도를 찾았다. 내가 언니라서 벨라라는 이름을 차지할 수 있었다".(웃음) 이번 전시는 샤갈의 주요 작품 저작권을 관리하는 프랑스 재단 ‘마르크 샤갈 위원회’가 전문 제작업체 ‘컬처 스페이스’와 협력 하에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이번 샤갈 전시에 맞물려 제주에서 활동 중인 화가 이왈종(79)의 작품세계도 몰입형 전시로 선보인다.

    2024.03.21 16:25

  • 그와 가면 ‘개 실종 전말’ 안다…경복궁·창덕궁 몰랐던 진실

    그와 가면 ‘개 실종 전말’ 안다…경복궁·창덕궁 몰랐던 진실 유료 전용

    600년 수도 서울은 이례적으로 궁궐이 5곳(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에 이르는 데다 각각의 건축·조경이 빼어나 둘러보는 재미가 제각각이다. 특히 대조전과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돼 새로 지은 거라 전기 설비를 완비했고, 서양식 샹들리에와 다양한 전등 갓이 곳곳에 설치됐다. 그런데 전구란 게 소모품이고 우리 번개표가 생기니까 나중엔 다 교체됐는데요, 놀랍게도 대조전 복원할 때 딱 한 군데서 에디슨 당시 수입했던 전구가 남아 있는 거예요.

    2024.03.21 15:46

  • 박지향 이사장 “역사인식 제3자 설득이 중요…日우익과 토론 환영”

    박지향 이사장 “역사인식 제3자 설득이 중요…日우익과 토론 환영”

    박지향(71) 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이 12일 열린 취임 간담회에서 그간 재단이 주력해온 한·일, 한·중 관계 연구를 보다 국제적 시각에서 확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이사장은 "시진핑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하나의 중국’ 역사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데, 예컨대 항미원조(6·25 전쟁을 보는 중국 측 시각) 이슈 같은 걸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재단의 남상구 연구정책실장은 "시진핑 정권의 역사문화 정책이 역사 연구에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가를 선제적으로 보고 있고, 관련 이슈가 있을 때 대응 자료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4.03.12 16:56

  • 122년 만에 완전체 찾은 ‘곽분양행락도’…독일 귀환 전 첫 공개

    122년 만에 완전체 찾은 ‘곽분양행락도’…독일 귀환 전 첫 공개

    11일 서울 상도동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공개된 작품은 애초에 그림 낱장이 각각 분리돼(8장) 전해지다가 이번에 전체적인 오염 제거 및 배접 처리를 통해 ‘8폭 병풍 완전체’로 재탄생했다. 재단의 김정희 이사장은 "중국에선 곽자의가 중심이 돼 그의 충신됨을 높이 사는 그림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선 그처럼 다복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의 연회용 병풍으로 쓰인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이사장은 "외국에 소장된 유물을 꼭 환수하지 않더라도 활용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보존처리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6:22

  • "슬리퍼 자국 나도 속상하더라"…창덕궁 청소원들의 뒷얘기

    "슬리퍼 자국 나도 속상하더라"…창덕궁 청소원들의 뒷얘기

    특히 대조전과 희정당은 순종 재위 때인 1917년 불이 나 1920년에 재건됐다. 특히 희정당 서행각 입구, 희정당과 대조전을 잇는 복도각, 대조전 행랑채 등 평소 보기 힘든 권역이 활짝 열린다. ■ 조선 마지막 순종이 거처한 대조전·희정당은 「 창덕궁은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해 동궐(東闕)이라고도 불렸다.

    2024.03.10 09:00

  • 종가 문화개혁 이끈 퇴계 16대손 이근필옹 별세

    종가 문화개혁 이끈 퇴계 16대손 이근필옹 별세

    퇴계 이황(1502~1571)의 16대 종손이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자인 이근필(사진)옹이 7일 별세했다. 고인은 평생 초등교육자로 일한 뒤 65세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고 2001년 도산서원 부설기관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을 설립했다. 퇴계 선생을 따라 평생 학이종신(學而終身)에 힘쓰면서 종가 문화 개혁에도 힘썼다.

    2024.03.08 00:10

  • “한국전서 귀향 못한 국군·미군…뼈 속 사연 읽어 900명 가족 찾아줘”

    “한국전서 귀향 못한 국군·미군…뼈 속 사연 읽어 900명 가족 찾아줘”

    "사람이 모두 다르듯 뼈도 제각각이고 오히려 겉으론 알 수 없는 사연이 숨어 있죠". 2011년 한국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출범하면서 한국군 유해 송환 논의가 본격화됐고, 이듬해 처음으로 한국 공군 수송기가 하와이로 날아와 국군 유해를 싣고 돌아갔다. 당시 넘겨받은 55개 상자에는 총 250구의 유해가 들어있었고 이 가운데 89명의 미군과 77명의 국군 유해가 신원 확인돼 유족 품으로 돌아갔다.

    2024.03.08 00:10

  • 퇴계 16대 이근필 종손 별세…종가 개혁, 선비 문화 전파 앞장

    퇴계 16대 이근필 종손 별세…종가 개혁, 선비 문화 전파 앞장

    퇴계 이황(1502~1571)의 16대 종손이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자인 이근필 옹이 7일 별세했다. 교원·공무원·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선비 문화 체험을 통한 사회 윤리 함양에 앞장서는 수련원에는 지난해까지 누적 인원 135만 명이 거쳐 갔다. "제사가 간소화되지 않으면 종가의 미래는 없다"는 신념으로 2014년에 퇴계 종가의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현대 사회에 맞춰 초저녁에 지내는 걸 통과시켰다.

    2024.03.07 21:21

  • “뼈 신원 밝히며 이산가족 찾아주는 심정…시간 없어 조급하다”

    “뼈 신원 밝히며 이산가족 찾아주는 심정…시간 없어 조급하다”

    "사람이 모두 다르듯 뼈도 제각각이고 오히려 겉으론 알 수 없는 사연이 숨어 있죠. 2011년 한국 국방부 산하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출범하면서 한국군 유해 송환 논의가 본격화됐고, 이듬해 처음으로 한국 공군 수송기가 하와이로 날아와 국군 유해를 싣고 돌아갔다. 당시 넘겨받은 55개 상자에는 총 250구의 유해가 들어있었고 이 가운데 89명의 미군과 77명의 국군 유해가 신원 확인돼 유족 품으로 돌아갔다.

    2024.03.07 13:00

  • 북녘 명산 ‘칠보산’…한국·미국서 동시에 거닌다

    북녘 명산 ‘칠보산’…한국·미국서 동시에 거닌다

    미술관이 소장한 10폭짜리 19세기 조선 병풍 ‘칠보산도병’을 실감영상으로 구현해 세로 3m, 가로 15m 벽면 패널에 펼치는 몰입형 전시다. 그간 한국 문화유산 소재의 몰입형 전시가 해외 전시장에 선보인 적은 있지만 해외 미술관 소장품을 소재로 진행하는 것은 처음.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에 속하는 칠보산도가 디지털 체험과 잘 맞아떨어지는 데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더는 갈 수 없는 곳이라 한국에도 미국에도 의미가 크다고 봤다"고 임 연구관이 말했다.

    2024.03.04 00:11

  • 북녘 명산 칠보산 그린 '실감 영상', 미국·한국서 동시에 펼친다

    북녘 명산 칠보산 그린 '실감 영상', 미국·한국서 동시에 펼친다

    미술관이 소장한 10폭짜리 19세기 한국 병풍 ‘칠보산도병’을 실감영상으로 구현해 세로 3m, 가로 15m 벽면 패널에 펼치는 몰입형 전시다. 그간 한국 문화유산 소재의 몰입형 전시가 해외 전시장에 선보인 적은 있지만 해외 미술관 소장품을 소재로 진행하는 것은 처음.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에 속하는 칠보산도가 디지털 체험과 잘 맞아떨어지는데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더는 갈 수 없는 곳이라 한국에도 미국에도 의미가 크다고 봤다"고 임 연구관이 말했다.

    2024.03.03 14:30

  • 제10회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모집

    제10회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모집

    올해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은 봄·가을 연 2회 개최되며, 봄 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다.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행사 현장에서 지원과 안내를 담당하게 될 궁이둥이는 올해 100명 선발된다. 축전 현장에서 화원 복식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현장 운영팀(80명)과 온라인을 통해 축전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팀(20명)으로 나뉜다.

    2024.03.01 15:00

  • 가족 뮤지컬 ‘애니’, 주인공 애니 아역배우 공개 오디션

    오는 10월 무대에 오르는 가족 뮤지컬 ‘애니’의 아역배우 오디션이 열린다. 제작사 와이엔케이는 오는 22일부터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 애니를 포함해 20여명의 아역 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애니’는 미국 대공황시대를 배경으로 부모를 찾아 고아원을 탈출하는 열한 살 소녀 애니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 뮤지컬이다.

    2024.03.0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