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미군의 공습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미군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고 뉴스위크 최신호(8일자)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 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 후세인은 전쟁에 반대하는 프랑스와 독일이 미국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설사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더라도 빌 클린턴 전 행정부의 구 유고전처럼 제한 공습에 그칠 것으로 확신했다는 것이다.
박소영 기자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미군의 공습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미군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고 뉴스위크 최신호(8일자)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 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 후세인은 전쟁에 반대하는 프랑스와 독일이 미국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설사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더라도 빌 클린턴 전 행정부의 구 유고전처럼 제한 공습에 그칠 것으로 확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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