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명가] 2400가구 규모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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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 꿈에그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

월 임대료 30만원대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가 경기도 수원 권선구에서 입주를 시작했다. 한화건설이 지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다. 이 단지는 32개 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다. 총 2400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로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브랜드 아파트 품질로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중앙에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있고, 광장 주변으로 조깅 트랙과 맘&키즈카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단지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단지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다.

또한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이 개원했으며, 학습놀이존에는 음악놀이·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존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학습체육시설에는 율동·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지 환경도 좋다. 봉담IC와 5분 거리에 있고,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인선 고색역·봉담역이 내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AK백화점·롯데몰·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다.

한화건설은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지정 기간은 5월 28일까지다.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400-2 금호프라자 206호 꿈에그린 라운지에 있다.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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