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제3회 ‘시드 장학금’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1, 2회를 성황리에 마쳤던 ‘시드 장학금’ 공모전은 롯데시네마의 아르바이트 직원 ‘드리미’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면서 장학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시드 장학금’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이기도 한 롯데‘시’네마 ‘드’리미에게 제공되어 꿈을 위해 심은 ‘씨앗(seed)’이 싹을 잘 틔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제3회 시드 장학금 공모전은 에세이 작성으로 진행된다. 드리미가 현재 근무 중인 영화관을 소개하고 자랑한다는 주제다. 직접 촬영한 ‘순수 사진’과 이에 효과를 가한 ‘편집 사진’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 관계자는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기술도 심사 기준의 하나지만 사진 속에 담긴 근무 영화관의 이야기와 분위기 등 롯데시네마 드리미로서 근무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배은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