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 조업재개 촉구|부품업체 대표 1천여명 궐기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울산=허상천기자】현대자동차 부품생산 업체및 협력업체대표 1천여명은 15일 오전11시쯤 울산 상공회의소 7층 강당에서 현대자동차및 노조원들의 정상조업 재개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서울·대구·부산·창원·구미등 전국의 협력기업대표들은 『현대자동차의 조업중단으로 정부의 지원이 없는 한 오는20일에는 70여 업체, 30일까지 연장될 경우1백30여 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며 회사측은 직장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노소 측은 선조업 후타결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울산시내 영세상인 1천여명은 따로 14일 오전 태화호텔 앞 고수부지에서 노사분규조기타결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