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사 와인 홍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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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뉴질랜드 대사 와인 홍보

제인 쿰즈(사진) 주한 뉴질랜드 대사 부부가 함께 뉴질랜드 와인 홍보에 나선다.

쿰즈 대사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청담동 재즈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에서 '뉴질랜드 와인과 재즈의 밤'을 연다. 뉴질랜드 대사관은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관광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 각국의 주한 외교사절들을 대거 초청해 뉴질랜드산 와인과 전통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중간에는 쿰즈 대사의 남편인 재즈 가수 팀 스트롱이 '러시 라이프' 밴드와 함께 미니 콘서트도 연다. 쿰즈 대사는 "이날 자리를 통해 뉴질랜드의 수준 높은 와인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고려대 '불어권 캐나다' 축제

캐나다 속의 프랑스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불어권 캐나다 축제(Le Canada en Francophonie)'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린다. 한국 퀘벡학회가 주최하고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프랑스어권 영화 4편 및 책 200여 권이 선보인다. 1일에는 '퀘벡과 퀘벡 사람들'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마리우스 그리니우스(사진) 주한 캐나다대사는 "이번 축제는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일본 우호 퀼트전

주한 일본대사관은 다음달 3~12일 서울 운니동 공보문화원에서 '한.일 우호 퀼트전'을 연다. 퀼트는 작은 천들을 이어붙여 만든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작가들의 모임인 '해피 퀼터스'와 일본 퀼터들의 모임인 'NEXT ONE'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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