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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오늘]안희정, 열흘 만에 다시 검찰로…‘업무상 위력’ 여부 쟁점

중앙일보

입력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검찰에서 두 번째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과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장소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 건물. 최정동기자

지난 9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과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장소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 건물. 최정동기자

안 전 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지난 9일 소환된 안 전 지사는 자진 출석해 9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 전 지사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피해자가 안 전 지사를 고소한 만큼 추가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안 전 지사 측은 "남녀 간의 애정행각"이라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더읽기 검찰, 안희정 19일 소환통보…쟁점은 '권력관계' 악용 여부

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복당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연남동 '연트랄파크'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최정동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연남동 '연트랄파크'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최정동 기자

 2011년 정 전 의원의 지지자였던 한 여성이 정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복당을 미루고 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5일 당 중앙당에 복당 심사를 신청하고 18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는 오늘 당 최고위에 정 전 의원에 대한 복당을 보류하자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정봉주 출마로 머리 아픈 민주당…“복당보다 사실관계 규명 먼저”

한국 패럴림픽 선수들의 해단식이 열립니다. 

18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18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 9일 시작한 평창 겨울패럴림픽이 어제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여정을 마쳤는데요. 경기에 참여한 한국 선수단은 오늘 오전 10시 45분 강원도 평창선수촌에서 해단식을 열고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83명을 파견,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등기우편물, 앞으로 원하는 날짜에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 자료사진. [중앙포토]

우체국 자료사진. [중앙포토]

우체국에서 500원을 더 내면 등기우편물의 배달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배달 희망 날짜는 접수 3일 후부터 10일 이내입니다. 보내는 사람이 날짜를 정하면 받는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며, 받는 사람 역시 받는 날짜를 한 차례에 한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내용증명, 특별송달우편물, 배달기일이 정해진 특급우편물은 '희망일 배달서비스'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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