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술관에 간 윌리'

중앙일보

입력

소극장에서의 특별한 음악수업. 아이들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음악선생님이 노래로 대화하며 책장을 넘긴다. 따뜻한 노랫소리, 각종 악기 음색, 즐거운 웃음이 한데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책 읽기다. 관객은 조용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고 몸을 흔들며 수업에 동참하면서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공연이 끝난 후 선생님과 함께 수업에 등장했던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일정 : 4월4일~5월28일
※장소 : 씽크타운 아트홀
※입장권 : 1만5000원(어른.어린이 동일)
※문의 : 02-6737-6718 공연기획 예가 cafe.daum.net/yega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