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환 부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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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포 토박이로 민선동장에서 시작해 서울시 의원을 거쳐 8대때 원내에 진출한 5선의 골수 야당인.
텁텁한 서민풍에 뚝섬이 강한 편.「주례 정치인」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경·조사 관리를 철저히 해 지역기반이 탄탄하다. 만성형이나 그 이후엔 대체로 「정치운」이 뒤따라 신민당 부총재, 평민당 부총재등을 역임.
지난 대통령 선거 직후 평민당이 곤경에 처했을때도 끝까지 당을 지켜 김대중 총재의 신임이 두텁다.
부인 고정희여사(59)와 3남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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