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차량 8백50대를 적발 2백33대 차주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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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지검형사5부 양재택검사는 지난12일부터 21일까지 환경청·서울시청·서울시경과 합동으로 5천2백51대의 서울시내 운행차량에 대한 매연단속에 나서 이중 16%인 8백50대를 운행부적합차량으로 적발, 6백17대는 정비명령을 내리고 매연이 심한 2백33대의 차주를 자동차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의 이번 단속은 올림픽대비 범죄종합계획의 1단계조치로 서울시내 전 지역중 고갯길과 시내외곽 진입로및 버스·트럭차고지 등에서 집중 단속했다.
서울지검은 앞으로 올림픽대회 개막전까지 3단계에 걸쳐 매연차량단속을 계속 펴 기준치위반차주에 대해선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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