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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최유정이 수화로 안무를 연습한 까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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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버터플라이 무대를 선보이는 최유정.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3일 버터플라이 무대를 선보이는 최유정.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걸그룹 위키미키가 2018 평창 올림픽을 맞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숨겨진 비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키미키는 최근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OST였던 '버터플라이'를 리메이크했다.

위키미키의 버터플라이 무대. [사진 연합뉴스TV 유튜브 영상 캡처]

위키미키의 버터플라이 무대. [사진 연합뉴스TV 유튜브 영상 캡처]

위키미키의 '버터플라이'는 안무가 모두 수화로 이뤄져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멤버 수연은 '버터플라이'에 대해 "패럴림픽을 겨냥한 부분이 있다. 패럴림픽에 저희 노래가 나오면 감사할 것 같다. 수화 연습을 한 달 정도 했다"고 말했다. 멤버 최유정은 "이 노래로 패럴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무대에 서고 싶다"고 했다.

위키미키 최유정. [사진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 캡처]

위키미키 최유정. [사진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 캡처]

최유정의 이같은 바람은 결국 이뤄졌다. 3일 위키미키는 평창 패럴림픽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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